도깨비의세계 도술 프리셋을 다시 맞춘다면 광역 사냥은 기만과 강타를 섞은 기강덱, 보스는 절명 궁극기 암습을 중심으로 한 조합부터 살펴볼 만해요. PvP는 원거리에서 공격을 이어갈 저격과 근접에서 순간 피해를 노릴 절명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편이 좋고요. 다만 조합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최고 피해량보다 내가 머무는 사냥터와 전투 방식에서 제대로 돌아가는가예요.
공격 도술 하나를 더 넣어도 몬스터를 과하게 끌어와 사냥이 끊기면 손해이고, 수련장에서 높은 DPS가 나와도 보스에게 접근하다 공격 기회를 놓치면 결과가 달라져요. 추천 프리셋은 그대로 외울 정답보다, 어떤 도술을 남기고 무엇을 교체할지 판단하는 출발점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프리셋을 복사하기 전에 기본 5칸부터 확인하세요
도술 슬롯은 기본 5칸에 조건을 충족하면 열리는 추가 3칸을 더해 최대 8칸이에요. 영기 수련 5-1, 전투 멤버십, 협력 수련 ‘산군의 석등’ 3-1이 추가 슬롯의 해금 조건입니다. 궁극기는 이 8칸과 별도로 생각해야 해요. 하단 기본 5칸에 같은 스타일 도술을 3개 이상 장착하면 해당 스타일 궁극기가 자동으로 등록돼요.
그래서 도술 이름이 똑같아도 어느 칸에 넣었는지에 따라 의도한 조합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만 궁극기를 쓸 프리셋이라면 기본 칸에 기만 3개를, 암습을 쓸 프리셋이라면 절명 3개를 먼저 확보해야 하죠. 생존 도술을 추가하다가 핵심 3개 중 하나를 추가 칸으로 옮기지 않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 칸이 적은 상태에서는 완성형 목록을 억지로 압축하기보다 궁극기를 여는 도술 3개를 먼저 정하고, 남는 칸을 공격과 회복 중 어디에 쓸지 고르세요. 프리셋을 저장한 뒤에는 도술 메뉴의 사용 순서와 수동·자동 설정도 함께 살펴봐야 해요. 장착은 했지만 수동으로 남아 있는 도술이 있으면 자동 사냥에서 기대한 역할을 하지 못하거든요.
광역 사냥 기강덱은 강타를 얼마나 자주 맞히느냐가 핵심이에요

기강덱은 기만 도술로 신식 개방을 활용하면서 강타 도술로 광역 피해를 보태는 구성이에요. 우선 살펴볼 조합은 공간 결계·어지럼 유발·광기의 칼놀림으로 기만 3개를 확보하고, 검기 폭발·돌풍 강격을 공격 축으로 더하는 방식입니다. 추가 칸에는 보유 도술과 사냥터에 맞춰 생명의 흐름, 방패 밀기, 부적 던지기를 배치할 수 있어요. 기만 궁극기 회전하는 칼날은 활성화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 슬롯에 등록됩니다.
이 조합에서 주목할 부분은 강타의 피해 계수만이 아니에요. 10월 21일 밸런스 조정에서 PvE 검기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18.6초에서 13초로, 돌풍 강격은 17.4초에서 11초로 줄었어요. 두 도술의 일부 광역 타격 대상 수도 최대 5명에서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수치는 0강화·0돌파 기준이에요.
여러 적을 모아 때리는 상황에서는 공격 한 번이 강해지는 것과 다시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함께 작용해요. 반대로 몬스터가 흩어져 있거나 다른 이용자가 먼저 처치하는 자리라면 넓어진 타격 대상 수를 온전히 활용하기 어렵겠죠. ‘강타가 상향됐으니 무조건 교체’보다 한 번의 도술에 몇 마리가 실제로 맞는지를 보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기만 신식 개방에는 도술 사용으로 얻는 ‘눈물’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연결돼 있어요. 눈물 2개를 보유한 상태에서 궁극기를 제외한 도술을 사용하면 눈물을 소모하는 구조라서, 짧은 주기로 쓰는 보조 도술도 조합의 흐름에 영향을 줍니다. 부적 던지기를 넣는 이유 역시 자체 피해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워요. 다만 보조 공격을 늘렸다고 원하는 강타 도술의 회전이 반드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 순서를 바꾼 뒤에는 주력기의 실제 사용 간격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기만 3개를 확보하지 못했고 주술 도술 3개를 보유했다면 주술 신식 개방과 강타를 섞는 대안도 검토할 수 있어요. 이때는 기만 조합과 작동 방식이 달라집니다. 같은 효율이 나온다고 전제하기보다, 이미 배운 도술로 사냥이 이어지는 구성을 먼저 확보하는 편이 합리적이에요.
방패 밀기를 빼는 기준은 물약 소모와 체력의 빈틈이에요
공격적인 광역 세팅을 원한다면 생존 도술 자리에 검기 날리기, 연쇄 번개, 영혼 소용돌이 같은 공격 후보를 검토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교체는 체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냥터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몬스터를 더 많이 건드리면서 받는 공격까지 늘어나면, 공격 범위를 넓힌 만큼 사냥 효율이 오르지는 않아요.
방패 밀기는 패치 후 PvE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이고 보호막 지속시간은 5초예요. 기본 수치만 놓고 보면 보호막이 항상 유지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보호막이 사라진 뒤 체력이 급격히 줄어드는지, 다시 사용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지가 실제 선택 기준이 돼요. 보호막 수치가 커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상위 사냥터까지 안전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죠.
생명의 흐름은 지속 회복을 담당하는 후보예요. 회복과 보호막을 함께 넣으면 공격 칸은 줄지만, 체력 부족으로 멈추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조정할 때는 생존 도술을 한꺼번에 빼지 말고 한 칸씩 바꾸는 편을 권해요. 같은 자리에서 일정 시간 사냥한 뒤 처치량, 물약 사용량, 체력 저점을 함께 비교하면 공격 한 칸의 이득을 판단하기가 쉬워집니다.
보스 단일딜은 암습 중심으로 짜되 필드 사냥과 구분하세요
보스용으로 검토할 만한 구성은 절명 3개로 암습을 활성화한 뒤 저격과 짧은 주기의 보조 도술을 섞는 방식이에요. 전체 슬롯이 열린 상태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순서는 조합을 검토할 출발점이며, 고정된 최적 순위를 뜻하지는 않아요.
| 구분 | 구성과 사용 순서 예시 |
|---|
| 공격 중심 | 꿰뚫는 저격 → 암습 → 연속 찌르기 → 쇠뇌 사격 → 내려찍기 → 이중 사격 → 찌르기 → 살 날리기 → 부적 던지기 |
| 생존 보완 | 꿰뚫는 저격 → 암습 → 내려찍기 → 찌르기 → 연속 찌르기 → 쇠뇌 사격 → 방패 밀기 → 이중 사격 → 생명의 흐름 |
표에는 궁극기 암습도 포함되어 있어요. 일반 도술 8개에 궁극기 1개를 더한 목록이지, 일반 도술을 9칸 장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두 구성 모두 찌르기·연속 찌르기·내려찍기를 기본 칸에 두어 절명 궁극기 활성화 조건을 먼저 맞추세요.
암습 조합에서 보조 도술을 보는 관점은 ‘그 스킬 한 번의 피해가 높은가’와 조금 달라요. 절명 신식 개방은 도술 적중으로 검의 형상을 얻고, 형상을 소모해 궁극기 피해를 높이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도술을 적중시키는 흐름과 암습을 다시 쓰는 간격까지 함께 봐야 해요. 시전 동작이 긴 공격을 추가해 오히려 중요한 공격이 밀리는지 확인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찌르기나 보조 도술이 부족하면 삼단 찌르기, 사격, 휘둘러 내려치기 등을 대체 후보로 살펴볼 수 있어요. 이때도 기본 5칸의 절명 3개 조건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름 몇 개를 바꾸는 것보다 궁극기와의 연결이 살아 있는지가 우선이에요.
특히 보스용 단일딜 세팅을 퀘스트 사냥에 그대로 쓰는 것은 따로 점검할 문제예요. 주력 공격이 단일 대상 중심이어도 보조 도술까지 모두 한 마리만 공격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주변 몬스터를 추가로 끌어온다면 살 날리기나 부적 던지기 자리를 생존 도술로 바꾸는 쪽을 먼저 검토하세요. ‘한 대상에게 피해를 집중하는 조합’과 ‘한 마리만 안전하게 상대하는 조합’은 구분하는 게 좋습니다.
PvP 저격과 절명은 공격할 거리부터 달라요

저격은 상대와 거리를 두고 공격 기회를 만들고 싶을 때 검토할 수 있어요. 꿰뚫는 저격, 폭발하는 화살, 일점 저격, 쐐기 화살, 집중 사격, 밀쳐내는 화살을 공격 축으로 두고 산들 바람이나 어지럼 유발 같은 유틸 도술을 섞는 방향입니다. 이동과 제어보다 공격을 더 보태고 싶다면 해당 자리에 이중 사격이나 쇠뇌 사격을 검토할 수 있고요.
여기서 저격을 고르는 근거는 최대 피해량 순위보다 공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근접해서 버티기 어려운 캐릭터라면 접근 중 받는 피해와 퇴로 확보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멀리서 공격한다고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근접 진입 자체가 부담인 상황에서는 운영 목적이 분명한 선택이에요.
절명은 은신과 접근 수단을 활용해 가까이 붙은 뒤 순간 피해를 노리는 방향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상대에게 접근할 도술을 갖췄는지, 공격 후 빠져나올 수 있는지까지 함께 판단해야 해요. 은신 하나를 얻었다고 곧바로 완성되는 세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강화 수준과 장비 조건이 다르면 같은 진입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또 PvE에서 확인한 피해량을 PvP에 그대로 적용하면 곤란해요. 이번 조정에서는 스킬별 PvP 계수 외에 적용되는 공통 피해 배율이 0.70배에서 0.45배로 바뀌었고, 피해 감소 상한도 조정됐습니다. 이것만으로 특정 스타일이 다른 스타일보다 강하다고 결론 낼 수는 없어요. 상대의 방어 조건과 제어 효과, 실제로 공격을 맞히는 시간까지 포함해야 비교가 됩니다.
강화 재화를 쓰기 전 프리셋 두 개부터 검증해 보세요
처음부터 광역·보스·PvP를 모두 완성하려고 하면 필요한 도술과 강화 방향이 한꺼번에 늘어나요. 우선 평소 사냥터에서 쓰는 광역 프리셋과 보스용 프리셋을 나누고, 실제로 필요할 때 PvP 구성을 보완하는 순서가 부담이 적습니다. 프리셋 이름도 ‘사냥’, ‘보스’, ‘생존’처럼 용도가 바로 보이게 붙이면 교체 실수를 줄일 수 있고요.
검증할 때는 장비와 도술 강화 상태를 유지한 채 한 번에 한 요소만 바꿔 보세요. 보스 조합은 같은 조건에서 피해량과 공격이 끊기는 구간을 비교하고, 사냥 조합은 같은 시간 동안의 처치량과 물약 소모를 함께 기록하면 됩니다. 짧은 측정 한 번의 차이만으로 강화 재화를 모두 옮기기보다, 차이가 반복되는지 확인하는 쪽이 낫습니다.
좋은 프리셋은 강한 도술을 많이 담은 목록보다 사냥이 멈추는 이유와 공격 기회를 놓치는 이유를 줄여 주는 조합에 가까워요. 기강덱이든 암습 조합이든 지금 내 캐릭터에서 부족한 것이 피해량인지, 회복인지, 접근과 거리 유지인지 먼저 찾으면 교체할 한 칸이 훨씬 분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