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는 매우 방대한 주제입니다. 처음 접하신다면 조금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죠.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의 핵심 아이디어는 의외로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어떤 값을 어딘가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그 값을 다시 꺼내오는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조화된 방식으로 저장하고 관리합니다. 테이블(Table)을 정의하고 특정 컬럼(Column)과 데이터 타입(Data type)을 지정할 수 있어, 데이터의 무결성(Integrity)과 일관성(Consistency)을 보장합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는 복잡한 쿼리(Query)와 데이터 검색 기능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다양한 기준에 따라 특정 데이터만 골라내거나, 필터링하고 검색하는 작업을 아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백업, 복구, 트랜잭션(Transaction) 관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손실을 방지합니다.
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야 할까요?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이제 우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왜 데이터베이스를 써야 하는지, 그리고 데이터베이스가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데이터베이스는 하드 드라이브나 SSD 같은 특수한 저장 장치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이 장치들은 여러분의 컴퓨터에 있을 수도 있고, 데이터베이스 전문 업체의 서버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컴퓨터가 꺼지더라도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안에 안전하게 보존됩니다.
데이터 계산 및 요약
데이터베이스는 대량의 데이터를 계산하고 요약하는 데 매우 탁월합니다. 큰 데이터 세트에서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죠.
예시: 모든 항목의 평균값이나 최댓값, 최솟값을 순식간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집계(Aggregate) 값이라고 부릅니다.
빠른 데이터 접근
데이터베이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인덱싱(Indexing, 색인)'이라는 특수 기술을 사용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빛의 속도로 찾아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제공한 데이터를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스스로 정리하고 목록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 공유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를 담아두는 중앙 저장소 역할을 합니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등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각 앱이 서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졌더라도 똑같은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죠.
연관 데이터의 구조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면 서로 다른 테이블 간에 관계(Connection)를 맺어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정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련 있는 테이블들로 데이터를 나누어 관리하면 데이터 중복을 제거하고 정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